편백나무는 일본이 원산지로서 일본어로 히노키(檜木)라고 하며 영어명은 hinoki cypress라 불리는데 통상적으로 “히노키”라고 부르며 내수성과 내인성이 강하고 특유의 목향(히노키치올)을 가지고 있으며 다자란 편백(HINOKI) 나무의 키는 30M가량된다.
그렇지만 이나무는 1년에 25Cm 밖에 자라지 않아 다 자라려면 100년 이상이 걸리며 이 같은 오랜 기다림의 시간은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최고급 건축재나 내장제로서 사용되어 왔고 일본 신사의 건축에 쓰여지고 있으며 내구성, 내수성이 뛰어난 관계로 욕조의 제조에 널리 쓰여지고 있다.
편백나무(hinoki)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의 항균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피톤치드는 그리스어로 식물을 의미하는 phyton(英=plant)와 살균력을 의미하는 cide(英=killer)의 합성어로 수목이 해충이나 다른 수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살균물질을 총칭하는 말이다. 편백나무(hinoki)에는 인체에 아주 이로운 성분인 피톤치드가 다른 나무에 비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다.

몇 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well-being 바람이 유행을 넘어 이제는 삶의 문화로서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이제는 기본적인 욕구의 해결 차원을 넘어서 어떻게 질높은 삶을 추구해 나가느냐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추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질 높은 삶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생활환경 오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여기에 새집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 지은 집의 건축자재에서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많이 발산되어 입주자가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석유화학 기술의 발달이 만들어낸 환경공해 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는 좀더 친 환경적인 생활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신선한 공기와 나무의 내 음을 호흡하면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심신이 활력을 찾게 됩니다.
우리는 경험적으로 숲속에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회생시키는 신비한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 산림욕이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 일 것 입니다.
산림욕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가 자주 접하는 단어가 피톤치드 입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자신을 공격하는 해충이나 다른 식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살균물질을 뜻합니다.
이와 같이 피톤치드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자신을 위협하는 각종 해충,병균,곰팡이,박테리아 등에게는 킬러의 역할을 하지만 인간에게는 도리어 이롭게 작용한다는 점 입니다.
모든 수목에서는 이같이 인간에게 이롭게 작용하는 피톤치드를 발산 합니다. 그 중에서도 편백나무 피톤치드는 단위당 발생량에서 다른 나무들에 비해 월등할 뿐만 아니라 그 효능도 뛰어난 것으로 여러 실험결과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